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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

증권 동물원 (투자,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태초에 투기가 있었다 증권거래소가 존재하기 이전에도 이미 투기는 있었다. 사회주의자들이 종종 말하는 것처럼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을 투리로 이끌었다"는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투기는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다. 문헌에 따르자면 역사상 처음으로 투기했다고 기록된 사람은 이집트의 요셉인데, 그는 목숨을 건 투기에 열중한 사람이었다. 그는 풍년에는 남아도는 곡식을 대량으로 저장했다가 흉년에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내다 팔았다. 하지만 그가 이미 4천 년 전에 과잉 생산물을 저장하여 미래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 계획경제의 아버지였는지, 아니면 단순히 상품을 사놓았다가 나중에 비싸게 파는 역사상 최초의 매점매석꾼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고대 아테네 사람들은 동전으로 노출하는 것을 즐겼다. 지중해 경제의 중심.. 2024. 3. 22.
돈의 매력 (단숨에 백만장자 되기)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돈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갈망하는 그 어떤 것이다. 뱀이 마술사의 조종을 받는 것처럼. 사람들은 돈에 최면이 걸려 있다. 그러나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 돈에 대한 열정은 자칫 병적인 인색함이나 혹은 그 반대로 병적인 투자를 초래할 수 있다. 인색한 사람은 물질적인 면에서나 정신적인 면에서나 결코 진정한 의미의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 그들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돈에 지나치..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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